SK텔레콤 “휴가·외박 군인, 음성·데이터 무제한 이용하세요”

SK텔레콤이 휴가 혹은 외박 군인에게 음성과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한다.

SK텔레콤은 하루 2000원에 음성·데이터를 무제한 이용 가능한 부가 요금제 ‘지켜줘서 고마워’를 7일 출시한다.

SK텔레콤이 휴가 혹은 외박 군인이 하루 2000원으로 음성과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지켜줘서 고마워’를 7일 출시한다.
SK텔레콤이 휴가 혹은 외박 군인이 하루 2000원으로 음성과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지켜줘서 고마워’를 7일 출시한다.

‘지켜줘서 고마워’는 전역 후에도 기기변경을 할 때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하루 이용요금 중 절반인 1000포인트는 사용한 날만큼 적립돼 고객이 전역 후 기기변경 과정에서 요금 납부나 단말기 구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군 전역자 대상 데이터 추가 제공 혜택도 선보인다. 군 전역 이후 6개월 내 신규가입, 기기변경하는 고객에게 2년간 본인이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를 매월 50MB에서 1GB까지 추가 제공한다.

임봉호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은 군인 고객의 이용 행태를 면밀히 분석해 실질적으로 고객이 필요한 혜택을 모아 ‘지켜줘서 고마워’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