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캄보디아에서 10년간 진행해온 1000개 우물파기를 달성했다.
코웨이(대표 김동현)는 ‘10년 동안 1000개의 우물’ 슬로건을 내걸고 추진한 캄보디아 우물파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두 번째줄 오른쪽 두 번째)와 임직원들이 ‘캄보디아 우물 1000공 완공식’ 행사 후 깜폿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512/750824_20151206145923_541_0001.jpg)
코웨이는 지난 11월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 프놈펜과 깜폿 지역에 봉사단을 파견해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 기간 중 우물 1000개 설치를 완료했다.
코웨이는 10년간의 우물파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의미를 담아 ‘캄보디아 우물 1000공 완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동현 코웨이 대표, 김원진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 코우 쿤 후어 캄폿 주지사, 코웨이 임직원 봉사단이 참석했다.
코웨이는 2006년부터 매년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캄보디아 우물파기를 진행해 왔으며, 14개 주, 5만여 명의 주민에 우물을 제공했다. 코웨이는 캄보디아가 아시아에서 가장 낙후한 나라 중 하나로 수질환경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고, 국내 대표 물기업으로서 물에 대한 책임감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코우 쿤 후어 캄폿 주지사는 “코웨이 캄보디아 우물파기는 깨끗한 물이 필요한 곳을 찾고, 10년 동안 꾸준히 진행해 약속을 지킴으로써 ‘보여주기식 사회공헌’이 아닌 기업의 ‘진실한 사회공헌’ 방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는 “우리 회사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웨이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일을 찾아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