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1박2일 1년 예상했는데 2년이나 함께 한 이유는? '감동'

김주혁
 출처:/KBS '1박2일' 방송 캡처
김주혁 출처:/KBS '1박2일' 방송 캡처

김주혁

배우 김주혁이 `1박 2일`에서 하차한 가운데, 멤버들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달 2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맏형 김주혁과 떠나는 굿바이 여행, `전라남도 고흥군,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주혁을 제외한 멤버들은 예능국 회의실에서 특별회동을 가지고 김주혁의 하차에 대해 전해들었다.

정준영은 "형 되게 좋아하던데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준호는 "원래는 1년 정도 하려고 했는데, 너무 친해지고 좋아서 더 하기로 한 거래"라고 말했다.

김종민이 "몇 개월만 더 연장해 달라 그럴까?"라 하자, 데프콘은 "할 것 같아"라고 김주혁의 마음을 꿰뚫었다.

또한,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꼭두새벽부터 독거남 김주혁 집을 기습 방문했다.

김주혁이 면도하는 사이 멤버들은 김주혁 냉장고를 살펴봤다. 멤버들은 김주혁 냉장고를 접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있는 거라곤 꽁꽁 언 파, 바닥이 드러난 딸기잼뿐이었기 때문.

이에 차태현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가야 되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차태현은 유통기한 지난 식빵을 발견하고 "되게 짠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