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브루나이 디지털 포렌식 센터 컨설팅 사업 수주

이찬우 더존비즈온 보안사업부문 대표와 ITPSS 관계자가 25만달러 규모의 `브루나이 디지털 포렌식 센터 컨설팅 사업`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찬우 더존비즈온 보안사업부문 대표와 ITPSS 관계자가 25만달러 규모의 `브루나이 디지털 포렌식 센터 컨설팅 사업`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이 디지털 포렌식 센터 한류 바람을 이끈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브루나이 보안업체 ITPSS와 25만달러 규모 ‘브루나이 국가 디지털 포렌식 센터 컨설팅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ITPSS는 브루나이 내 정부투자 보안회사다.

디지털 포렌식 센터는 해킹, 사이버 공격, 내부 정보유출 사고 등 다양한 보안 사고에 대응한다. 더존비즈온은 브루나이 국가 디지털 포렌식 센터 구축에 앞서 운영에 필요한 법·제도 마련 등 기반조성을 담당한다. 센터 업무 프로세스 설계, 관리방안, 운영절차도 세운다.

이찬우 더존비즈온 보안사업부문 대표는 “계약으로 지난 2008년 더존 디지털포렌식센터 설립 이후 다져온 보안 시장기반을 공고히 했다”며 “글로벌 수준 보안 솔루션 업체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