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회
김승회가 FA 보상선수로 SK 와이번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가운데 그의 별명 유래가 관심을 모은다.
과거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두산 베어스 시절 비 오듯 땀을 흘리고 있는 김승회의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승회는 1회초, 단 16개의 공밖에 던지지 않았고 그리 덥지 않은 날씨였음에도 엄청난 양의 땀을 흘리고 있다.
김승회는 선천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로, 선발 등판이든 구원 투수로 나오든 항상 얼굴에 땀이 맺혀 있다. 이에 야구팬들은 김승회를 ‘땀승회’로 많이 부르고 있다.
한편 7일 SK 와이번스는 윤길현의 FA 보상선수로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승회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