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3D프린팅 전기차+태양광 충전주택 등장

인간의 이동과 거주에 있어 이처럼 친환경적인 천상 조합이 있을까?

미국 오크리지국립연구소와 바크로프트가 최근 테네시주에서 3D프린터로 만든 전기자동차와 이 차에 태양광에너지를 충전해 주는 주택을 개발해 공개했다.

이들은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친환경 프로젝트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3D프린터로 만들어진 전기차가 태양광주택의 배터리로부터 전기를 충전하는 모습. 사진=바크로프트
3D프린터로 만들어진 전기차가 태양광주택의 배터리로부터 전기를 충전하는 모습. 사진=바크로프트
3D프린터로 만들어진 전기자동차의 구조. 배터리,발전기,모터,무선충전패드 등이 보인다. 사진=바크로프트
3D프린터로 만들어진 전기자동차의 구조. 배터리,발전기,모터,무선충전패드 등이 보인다. 사진=바크로프트
美에너지부 구상에 따라 만들어진 3D프린터로 만들어진 이 전기차는 태양광주택에서 전기를 충전하는 미래형 자동차다. 사진=바크로프트
美에너지부 구상에 따라 만들어진 3D프린터로 만들어진 이 전기차는 태양광주택에서 전기를 충전하는 미래형 자동차다. 사진=바크로프트

오크리지국립연구소 전문가들은 바크로프트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 에너지만을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그 결과 전기자동차와 태양광 패널로 전력을 생산하는 주택을 만들어냈다. 이 같은 플랫폼은 자동차와 주택 간 양방향 에너지 흐름을 가능하게 해 준다.

태양광주택은 남아도는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해 둔다. 전기자동차는 집 외부에 있는 무선 충전패드 위에 주차해 필요한 전기를 충전하게 된다.

이 전기자동차는 피크전력 사용시간 동안 주택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주택의 태양광패널은 필요할 때 자동차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재구 전자신문인터넷 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