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텔라(Stellar)가 국내 구글 콘텐츠 분야 검색어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
구글 코리아는 올 한 해 동안 국내 구글 검색 이용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검색어 순위를 공개했다. 이중 콘텐츠 분야 검색어 순위에서 스텔라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 곡 `떨려요`는 2위에 올랐다.
스텔라는 음악방송과 예능 위주의 가요계에서 인터넷 방송과 SNS를 통해 자신들의 노래를 알리는 색다른 활동을 시도했다. 이는 트렌드를 빠르게 읽은 전략으로, 스텔라의 키워드 순위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스텔라 소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측은 "올해 가온 소셜 차트 2위 , 구글 키워드 2위는 아직 부족한 스텔라에게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인기 키워드에 맞춰 홍보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기 키워드가 될 수 있는 좋은 콘텐츠를 만들려고 노력 했던 것이 예상치 못한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 앞으로도 최고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걸그룹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콘텐츠 분야 음악 부분에서는 드라마 `엄마`의 테마곡으로 삽입된 가수 노사연의 `바램`이 4위를 차지했고, 가수 아이유의 `제제`는 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