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 기업 액트 신임 대표이사에 김성범 전 동부대우전자 부사장이 선임됐다.
액트는 전임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신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며 10일 이 같이 밝혔다.
김성범 대표는 경북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했다.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에서 구매담당 상무를 지냈다.
2014년 2월 동부대우전자에 합류, 2015년 1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동부대우전자에서 구매본부장을 역임했다.
액트 측은 “신임 대표이사 선임으로 경영혁신을 가속화하고 매출 확대와 경영 성과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