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의원 `사물인터넷 진흥법 입법공청회` 개최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대구광역시가 공동주관하는 ‘사물인터넷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가 15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권은희 의원
권은희 의원

공청회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산업 진흥법 내용과 제정 의미를 집중 소개한다. IoT 시범지구 조성방안, 정부 정책방향,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도 공유한다.

권 의원은 “우리나라가 세계 IoT 산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난 1년간 진흥법을 준비했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 검토해 새해 초 법률안을 국회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오 법무법인 한중 변호사가 ‘IoT 산업 진흥을 위한 법률안 주요내용’을 발표한다. 최석권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장은 세계 최고 수준 IoT 진흥단지 구축을 위한 정책을 제언한다.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사회로 강성주 미래부 국장과 임주환 정보통신산업연구원장, 김태익 대구시 경제기획관, 윤종필 SK텔레콤 랩장, 조혜정 삼성전자 상무, 이주홍 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 이윤덕 성균관대 교수, 박진호 숭실대 교수가 패널토론을 벌인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