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계약서 논란, 과거 이홍기 "FNC계약서 끝까지 확인했냐" 의미심장 발언 눈길

유재석 계약서
 출처:/방송캡쳐
유재석 계약서 출처:/방송캡쳐

유재석 계약서

유재석 계약서라고 주장되는 문서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홍기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홍기는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유재석 계약서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FT 아일랜드 이홍기가 출연해 유재석을 향해 "체(채)크해보셨습니까? FNC 유재석 계약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홍기는 "끝까지 보셔야 해요"라며 같은 소속사로 계약한 유재석을 향해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유재석, 무한도전 실제 1회 출연료`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는 유재석과 `무한도전` 간의 출연 계약서 일부가 발췌되어 있으며 유재석은 편당 출연료로 천만원을 가져가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

이에 네티즌들도 진위 여부에 관심을 드러내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MBC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해당 계약서의 진위에 대해 파악해 보겠다. 하지만 확인이 어려운 사항"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해당 매체는 유재석의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 측이 "본래 계약 사항은 외부로 발설할 수 없게 되어 있다"며 "실제 계약서는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확인이 불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