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새벽 2시 홈쇼핑 판 물건 보니..7집+직접 쓴 동화책+제주도 귤

루시드폴 홈쇼핑
 출처 :/ CJ O쇼핑 캡쳐
루시드폴 홈쇼핑 출처 :/ CJ O쇼핑 캡쳐

루시드폴 홈쇼핑

루시드폴이 홈쇼핑에서 7집 앨범을 홍보했다.



루시드폴은 11일 오전 2시 홈쇼핑 채널인 CJ O쇼핑에 등장했다.

이날 홈쇼핑에서 루시드폴이 판매한 물건은 루시드폴의 7집 음반과 루시드폴이 직접 쓴 동화책 ‘푸른 연꽃’, 사진 엽서, 귤 1kg 세트였다.

루시드폴은 “생방송이라 떨린다”며 “홈쇼핑에 출연하게 된 건 내가 이번 앨범에 음악만 담은 게 아니라 이야기도 썼고, 또 직접 재배한 귤도 함께 넣었다. 그래서 홈쇼핑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유희열은 “판매가 안 되면 고등어를 끼워 팔려고 했다.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으나, 준비된 물량은 9분 만에 매진됐다.

또한 정재형, 밴드 페퍼톤스,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박새별 등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한편 루시드폴의 새 앨범은 오는 15일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