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의 업적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오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아르헨티나 독재 정권의 위험에 직면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이야기를 방송했다.
1976년 독재자 비델라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이후, 이에 반기를 들었던 많은 신부들은 이에 희생됐다. 하지만 예수회 관구장인 베르골료 신부는 독재정권에 협조했다는 제보가 전해져 놀라움을 전했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비델라 정권에 협조했다는 의혹도 전해졌다.
이에 이에 넬로 스카보 기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취재에 나섰다.
하지만 그는 취재 과정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때문에 목숨을 구한 많은 이들이 있었다는 점을 알았다. 또한 당시 비델라 관사에서 미사를 담당했던 이유가 집중 단속 시기 등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비델라의 관사에서 열리는 미사를 담당한 이유도 집중 단속 시기 등 각종 정보들을 알아내기 위해서였던 것.
넬로 스카보는 취재 과정을 엮어 베르골료 리스트를 만들어 세상에 알렸고 사람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업적에 감동해 그를 `아르헨티나의 쉰들러`라고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