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조기상용화 토론회]김정기 미래부 과장 ‘우리나라 5G 추진로드맵 현황’

‘세상에서 가장 앞선 5G 모바일 강국.’

정부의 5G 이동통신 비전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비전 달성을 위해 세계 최초 이동통신(단말 1위, 장비 점유율 20%), 국제 표준특허 경쟁력 1위, 일자리 1만6000개 창출 등 목표를 세웠다.

김정기 미래부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은 “정부는 시장과 표준, 기술, 생태계 등 4개 분야별 실행 계획을 세워 이행하는 ‘5G 마스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5G 원천기술 개발, 기가코리아 사업 등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개인화 셀, 다중안테나(massive MIMO) 등 5G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투자 예산은 272억원이다. 국내외 주요 장비제조사와 협력해 다양한 미래서비스를 개발하는 ‘기가코리아’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김 과장은 “국내 이동통신 산업은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전후방 연과 효과가 큰 국가 주력산업”이라며 “선제적인 5G 통신기술 확보와 인프라 구축으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