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최하위 기록하고 극비리 귀국...일본 반응도 '싸늘'

아사다마오
 출처:/니혼TV
아사다마오 출처:/니혼TV

아사다마오

아사다마오의 은퇴설이 나오고 있다.



아사다 마오는 최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GP) 파이널 최하위를 기록하며 일본 언론에서 은퇴설이 제기되고 있다.

아사다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6.75점, 예술점수(PCS) 68.44점으로 합계 125.19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9.13점을 받았던 아사다는 합계 194.32점을 기록하며 6위로 꼴찌에 그쳤다.

15일 일본 겐다이는 "최하위 눈물…아사다 마오에 `은퇴 위기` 다시"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아사다 마오가 1년 만에 복귀했지만 일본은 몰라도 세계무대에서는 역부족인 상황이라 현역에서 물러날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겐다이는 "피겨에서 25세는 결코 젊지 않다. 하물며 2018년 평창올림픽 때 아사다는 27살이 된다"며 "1년 동안 쉬면서 체중이 줄어들기 어려워졌다"는 한 관계자의 말도 인용해 전했다.

한편, 아사다마오는 갈라쇼도 불참하고 일찍 귀국했다. 일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위장염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