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불꽃’, 앨범 발매 시간 변경 ‘정오에서 자정으로’

출처:/ 뮤직비디오 캡처
출처:/ 뮤직비디오 캡처

걸그룹 에이오에이(AOA) 초아의 솔로 프로젝트 앨범 `불꽃`의 발매 시간이 앞당겨졌다.

원래 초아의 `불꽃`의 정식 음원 발매 및 뮤직비디오 풀 버전 공개 일정은 17일 정오에 공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4일, ‘불꽃’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초아`, `불꽃`이 포털 사이트 핫토픽 1위, 멜론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팬들의 발매 문의와 요청이 빗발쳤다.

이에 이번 앨범을 기획한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정식 음원 출시 일정을 12시간 앞당긴 17일 자정 발매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초아의 `불꽃`으로 시작을 알린 `리턴(re;turn)` 프로젝트는 긱스&소유 `오피셜리 미싱 유 투(Officially missing you, too), 우현(인피니트)&루시아 `선인장`(DUET), 써니힐&데이브레이크 `들었다 놨다`, 오렌지캬라멜&십센치 `안아줘요`, 에일리&투엘슨 `아임인러브` 등 `언더와 오버의 이상적인 조화`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인디 아티스트의 대중화에 앞장섰다고 호평 받는 리코드(re;code)를 기획한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기획앨범 시리즈다.

`리턴` 프로젝트는 과거 인기를 얻었던 곡에서 랩 부분을 선율로 새롭게 만들어 교체하는 작법으로, 기존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초아의 `불꽃`이 뜨거운 관심만큼이나 성공적인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수희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