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지원센터는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핀테크 데모데이 행사(Fintech Demo day in Chin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유망 핀테크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현지 기업과 금융사에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행사에는 국내 핀테크기업 가운데 중국 진출에 관심이 있는 이리언스, 아이비솔루션즈, 메이크스타, 페이콕, 원투씨엠 5곳이 참여했다. 중국은 금융사와 IT기업 등 68개 기관이 참여했다.
고승범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핀테크 시장 환경을 고려할 때 해외진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앞으로도 핀테크기업 해외 데모데이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