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황정민, 인생을 리셋한다면 되고 싶은 것? “배우 절대 안 해”

검사외전 황정민
 출처:/ SBS '힐링캠프' 캡처
검사외전 황정민 출처:/ SBS '힐링캠프' 캡처

검사외전 황정민

검사외전 황정민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 한가’에서 배우 황정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인생을 리셋하고 싶다면 뭐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황정민은 “분명한 건 배우는 안 할 거다. 이 힘든 걸, 이 고민을 다시 하냐”고 전했다.

이어 황정민은 “저는 나무를 좋아하고 목수가 되고 싶었다. 전공도 무대 미술을 전공했다”며 “제 삶을 배우로 끝내고 싶진 않다. 건방지다고 생각하지 말아 달라. 이 세상에 정말 직업이 많다. 배부른 생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정말 잘 할 수 있는 것을 제가 발견할 수 있을 것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관객은 황정민에게 “이 길(연기자)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들으면 실망할 것”이라고 묻자 황정민은 “충분히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내 인생에서 내가 정말 중요하다”고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한편 검사외전 황정민 소식에 누리꾼들은 “검사외전 황정민, 멋있어” “검사외전 황정민, 목수 잘 어울리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