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은 숙박서비스 관리 플랫폼 ‘자리’를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전했다.
자리는 지난 2월부터 베타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대형호텔을 제외한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 펜션 등 숙박업소 예약과 고객 관리를 지원한다. 투자비용이 없는 중소 숙박업소도 인터넷에 연결된 PC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는 아고다, 익스피디아 등 해외 온라인 여행사와도 제휴를 맺고 실시간 예약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 발생하는 정보를 자동 업데이트 해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예약관리에 필요한 노력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김지호 자리 대표는 “숙박업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자리는 예약관리, 검색, 매출리포트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며 “국내 중소 숙박업체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