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담판
한일회담이 위안부 문제 해결 시, 박근혜 대통령 조기 방일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가 내년초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군위안부 문제 해결에 최종 합의하는 방안이 일본 측에서 거론됐다고 보도했다.
전제는 오는 28일께 서울에서 열릴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군위안부 문제가 큰 틀에서 타결되는 것. 한일 정상은 지난 11월 2일 서울에서 열린 정상회담때 군위안부 문제 협상의 가속화에 합의했다.
한편 군위안부 합의라는 성과를 가지고 양국 정상이 다시 재회한다면 한일관계에서 상징적인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언론은 현재 군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한일간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