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27세 클럽의 저주
서프라이즈 27세 클럽의 저주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7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천재 뮤지션들의 징크스인 `27세 클럽의 저주`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1930년대 2년 만에 `델타 블루스`라는 장르를 완성시킨 천재 뮤지션 로버트 존슨은 27세에 갑자기 죽음을 맞이했다.
이후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는데 "그가 악마와의 계약으로 음악적 재능을 얻었고 그 기한이 27세까지라 갑자기 숨지게 됐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지미 핸드릭스, 짐 모리슨, 커트 코베인, 에이미 와인하우스 등의 천재 뮤지션들이 모두 27세의 나이로 사망해 논란이 됐다.
하지만 27세 클럽을 연구한 이들은 "1956년부터 2007년까지 조사한 유명 가수 1046명 중에서 27세에 사망한 가수는 7%에 불과하다"며 "27세 전후는 혈기왕성한 시기라 기행을 일삼거나 일탈이 심해지는 나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