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새정치 입당 첫날부터 새누리 저격 "반드시 이겨드리겠다"

표창원
 출처:/방송캡쳐, 표창원SNS
표창원 출처:/방송캡쳐, 표창원SNS

표창원

표창원 범죄심리 전문가의 새정치민주당 입당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표창원은 27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내년 20대 총선 `외부인재 영입 1호`로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표에게 직접 입당서를 제출, 새정치민주엽합에 합류했다.

표창원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새누리당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자연인으로서 전 새누리당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정치인으로서 전 새누리당을 존중합니다. 공정하게, 강점과 장점 잘 드러내어 많은 지지 얻기 바랍니다. 같은 마음으로, 다른 정당에 대한 존중도 부탁드립니다. 공정경쟁으로 새누리를 반드시 이겨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표창원은 `절 싫어하시는 분들은 싫어할 권리 있으십니다. 마음껏 싫어하시고 비판, 비난 하십시오. 단, 허위사실을 퍼트리거나 아동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표현은 자제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품위가 있는 비판이 절 가장 아프게 한다는 것 아시죠?`라는 글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