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내년 2월 발표할 미5 사진자료가 등장했다.
폰아레나는 27일(현지시각) 샤오미 미5 보도자료라는 4가지 컬러로 된 제품 렌더링 사진을 공개했다. 샤오미 미5는 5.2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QHD(1440 x2560픽셀)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단말기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20칩셋이 장착된다. 4GB램에 16GB/64GB 메모리가 들어간다. 지문인식센서가 홈버튼 안쪽에 내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후면에 16메가픽셀 카메라, 전면에 8메가픽셀카메라가 장착되며, 3030밀리암페어(mAh)짜리 배터리가 탑재된다.
단말기 가격은 1999위안(309달러, 약 35만8000원) 안팎이 유력하다.
샤오미는 미5와 함께 더 큰 화면 미5플러스(5.5~5.7인치)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말기역시 QHD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820칩셋, 4GB램에 eMMC메모리가 들어간다. 카메라해상도는 미5와 같으며 역시 지문인식센서가 홈버튼에 들어간다. 가격은 2500위안(387달러, 약44만8000원)이다.
한편 샤오미는 이달 초 미국 블루스파이크사로부터 데이터보호방법 및 단말기란 이름의 미국특허 8,930,719호를 침해한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이 소송은 미5, 미5플러스는 물론이고 미4,미4LTE, 미4c, 미4i, 미노트플러스, 미노트프로, 홍미1S, 홍미2 등 샤오미 전제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재구 전자신문인터넷 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