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건강염려, 10명 중 8명 '목표한 운동량 못했다' 평가

직장인 건강염려
 츨처:/인크루트
직장인 건강염려 츨처:/인크루트

직장인 건강염려

직장인 건강염려에 대한 설문조사가 공개된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자신의 올해 목표한 운동량을 다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28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함께 직장인을 대상으로 신년 운동계획에 대해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응답자의 81.6%는 2015년 본인의 운동 목표 달성도를 60점 미만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설문은 12월 17일부터 5일간 인크루트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하였으며, 직장인 총 541명이 참여했다. 남녀 각각 41.6%와 58.4% 비율로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88.7%가 20~40대였다.

설문에 따르면 설문에 따르면 자신의 운동목표를 40~60점 사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2%로 가장 많았고, 20~40점 사이로 답한 이가 31%로 다음이었다. 20점 미민이라고 답한 이도 18%나 됐다. 반면 자신의 운동목표를 80% 이상 달성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4%에 불과했다.

또, 2016년 가장 이루고 싶은 계획은 `자기계발(학업·승진)`이 29.7%로 1위였고, △재무설계(저축·투자) 22.4% △건강관리(운동·금연) 20.6%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2539명을 대상으로 ‘건강 염려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건강이 염려되는 순간 1위에 ‘몸이 어딘가 안 좋다고 느껴질 때’가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