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에 손혜리 전 경기도 문화의 전당 사장을 임명했다. 신임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손 이사장은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팀장과 경기도 문화의 전당 사장, 문화융성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문화예술 기획과 예술경영 전문가다. 문체부는 손 이사장이 각종 대형 기획행사 총괄과 예술전문기관 운영 등으로 쌓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예술 분야 활성화와 재단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 발전과 진흥을 목적으로 2007년에 설립된 문체부 소속 산하기관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