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다음 달부터 아이폰7c(가칭)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개짓지아레나는 29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 애플의 아이폰7c(또는 6c) 생산계획에 대해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이 매체는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새해 로드맵 사진을 인용, 애플이 새해 4월에 아이폰7c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단말기 가격은 3000위안(약 53만4천원)이상으로서 하이엔드 기능의 중급스마트폰 시장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7c에는 지문인식센서와 터치ID기능이 장착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르면 아이폰7c는 풀메탈바디이며, 아이폰5s와 모양,크기에서 거의 똑같다. 또한 아이폰5s처럼 3가지 색깔로 나온다. 배터리 용량은 1642밀리암페어(mAh)로 아이폰5s(1560mAh)보다 미세하게 커진다.
보도는 또 애플이 이미 이 단말기를 소량 생산했으며, 새해 1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앞서 나돈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7c에는 4인치 디스플레이,애플 A9프로세서,2.5D곡면 글래스가 장착되며 지문인식센서, 터치ID기능이 들어간다.
한편 아이폰5s는 지난 2013년 9월 발표됐으며 크기는 123.8 x 58.6 x 7.6mm, 무게는 112g이다. 해상도는 640x1136픽셀이며, A7칩을 사용했다. 램용량은 1GB이며, 16/32/64GB메모리 버전이 생산됐다. 후면에 8메가픽셀 카메라, 전면에 1.2메가픽셀 카메라가 달린다. 배터리는 1560mAh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