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사재혁 역도 후배 폭행
역도 후배를 폭행한 국가대표 사재혁이 과거 소희와 인증샷을 찍은 것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사재혁은 과거 자신의 미니홈피에 `소희, 선예, 싸군`이라는 폴더를 따로 만들고 소희와 선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재혁 선수는 소희와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의 인증샷은 베이징 올림픽 D-30일을 맞아 `가자 베이징! 이루자 신화창조!`행사에 `역도서포터즈`로 원더걸스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재혁은 지난 31일 오후 11시쯤 강원도 춘천시의 한 주점에서 후배 선수인 황우만 선수를 폭행했다.
2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재혁은 이날 후배 4명 등 동료들과 술을 마시던 중 뒤늦게 참석한 황 선수에게 "내가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데, 너는 모르고 있다. 기분 나쁘다"며 30여분간 주먹과 발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