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시, 공양탑 가는 길 폐쇄 논란 과거 하하 울분 “어떻게 이럴 수가”

일본 나가사키시 
 출처:/ MBC '무한도전' 캡처
일본 나가사키시 출처:/ MBC '무한도전' 캡처

일본 나가사키시

일본 나가사키시 공양탑 가는 길 폐쇄돼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하하의 발언이 시선을 모았다.

과거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하와 서경덕 교수가 일본으로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하하는 공양탑을 지나는 길부터 "아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며 황당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하하는 외딴 곳에 버려지다 시피한 공양탑을 보고 "여길 어떻게 와!"라며 울분을 토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경덕 교수측은 "최근 나가사키시에서 `다카시마 공양탑`가는 길을 폐쇄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카시마 공양탑의 정확한 역사적 사실 자료를 가지고 나가사키시 담당자를 곧 만나 폐쇄한 길을 누구나 갈 수 있도록 꼭 만들겠다. 특히 올해는 `강제징용`이 있었던 일본 내 다른 도시에서도 역사적 사실을 인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