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다이노 피터 손 감독
굿 다이노 피터 손 감독이 한국에 내한해 시선을 모았다.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피터손 감독이 내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피터손은 "한국은 내 고향으로 많은 사촌들이 살고 있다"며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와 보니 한국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의 친절함에 감명 받았다. 한국에서 영화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피터손 감독은 "영화보다 인생을 먼저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어릴 적 어머니가 영화를 사랑해서 나도 영화를 사랑하며 자라왔고 이후 감독이 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특히 "감독은 아이가 성장하도록 돌보고 이끌어주는 부모 같은 존재라 생각한다. 좋은 감독은 좋은 부모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피터손 감독의 영화 `굿 다이노`는 오는 7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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