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여가수 고소
빅뱅 승리 여가수 고소한 사실이 전해졌다.
최근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빅뱅 승리가 한 여가수에게 20억원대의 사기를 당했다며 지난해 12월 29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4년 6월 여가수 신씨의 제안을 받고 승리는 2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같은 해 8월 신씨는 승리에게 "부동산 투자 법인의 출자금이 필요하다"고 설득해 추가로 5000만원을 건넸지만 1년이 지나도록 개발은커녕 법인조차 만들어지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결국 고소를 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특히 승리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가 개인적으로 고소한 것"이라면서 "이런 일이 생겨 유감"이라고 전하며 "승리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회사도 공동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3년 데뷔한 여가수 신씨는 2장의 앨범을 발매하는 등 연예계 활동을 해왔다고 알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