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커제, 중국 룰에 발목 잡혀 반집승 아쉬운 패배 ‘끝내 준우승’

이세돌 커제 
 출처:/ YTN 캡처
이세돌 커제 출처:/ YTN 캡처

이세돌 커제

이세돌 커제 경기가 시선을 모았다.



5일 중국 장쑤성 루가오에서 열린 ‘제2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에서 한국의 이세돌 9단과 중국의 커제 9단의 결승전이 이뤄졌다.

이날 이세돌은 4국까지 2승 2패로 맞수를 두었지만 커제가 중국룰의 특징인 ‘패를 잇지 않고 공배를 버티는 수단’을 사용해 이세돌은 아쉽게 반집승을 하게 됐다.

특히 이세돌은 한국 룰에 따르면 반집승에 해당된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세돌은 준우승하며 상금 약 1억 900만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