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 오늘날씨, '소한 추위는 꿔다기도 한다' 속담 적중...주말까지 추위 계속

소한 오늘날씨
 출처:/뉴스캡쳐
소한 오늘날씨 출처:/뉴스캡쳐

소한 오늘날씨 소한 의미

소한 오늘날씨와 함께 소한 의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한 추위는 꿔가기도 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소한에는 어김없이 추위가 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소한인 오늘,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부산 1도, 광주 -1도, 대구 -2도, 대전 -4도, 춘천 -7도, 제주 5도 등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권을 밑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내일은 전라도와 경남 북부지역에서도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갈 전망이며, 강원 산간지역은 영하 10도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이 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이 돼서야 수그러들 전망이다.

소한은 24절기의 스물세 번째 절기로 동지와 대한 사이다. 양력으로는 1월 5일경부터 15일이다.

이름으로 보았을 때 대한 때가 가장 추울 것 같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때가 가장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