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20명만 탈 수 있는 스포츠카 ‘F-TYPE BRITISH DESIGN EDITION’

오직 20명만 탈 수 있는 스포츠카 ‘F-TYPE BRITISH DESIGN EDITION’

등장한 이래 세계에서 140개 이상의 상을 휩쓴 퓨어 스포츠카 ‘F-TYPE’ 2017년 모델의 한정판 ‘F-TYPE BRITISH DESIGN EDITION’ 20대가 6일부터 수주를 시작했다고 재규어 랜드로버 재팬이 발표했다.

이 모델은 모두 알루미늄 보디에 V6 슈퍼차지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380PS, 최대 토르크 460Nm. 8속 오토매틱 트랜스미션(AT)을 탑재한 후륜구동(RWD)인 ‘F-TYPE S COUPE’(2017년 모델)를 베이스 차량으로 채택했다.



영국 국기인 유니언잭을 이미지한 레드, 블루, 화이트의 익스테리어 컬러를 비롯해 외장색과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레저 시트 등이 한정판이 매력을 맘껏 자랑하고 있다.

‘F-TYPE’ 2017년 모델은 입구에서 전용 스텝이 차량을 맡아 주차 및 출차를 해주는 발렛파킹서비스를 이용할 때 글로브 박스와 라기지 룸을 잠궈 터치 스크린을 조작할 수 없게 함으로써 보안을 확보하는 모드를 표준으로 장착하고 있다.

보디 타입은 쿠페와 컨버트벌이며, 엔진 타입은 3.0리터 V6 슈퍼차지 엔진(최고출력 340PS 또는 최고출력 380PS의 2종류)과 5.0리터 V8 슈퍼차지 엔진(최고출력 550PS). 트랜스미션은 6속 매뉴얼 트랜스미션(MT)와 8속 오토매틱 트랜스미션(AT). 구동방식은 후륜구동(RWD)와 전륜구동(AWD)를 조합한 7기종이 설정되어 있다.

김국진 기자(bitnara@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