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룽투 `뮤 온라인` 활용 두 번째 모바일게임 제작

웹젠이 중국 게임업체 룽투게임즈와 ‘뮤 온라인’ 기반 모바일게임 ‘기적패업(奇迹〃業, 가칭)’을 제작한다. ‘뮤오리진’에 이어 뮤 온라인을 두 번째로 모바일게임으로 만든다.

룽투게임즈는 3월 중 중국에서 기적패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양성훼이 룽투게임즈 대표는 “뮤는 현재까지 중국에 1억4000만개가 넘는 계정이 만들어진 게임IP”라며 “개발사 타렌과 원저작자 웹젠과 마무리 작업에 집중해 중국 시장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웹젠은 지난해 12월 치후360과 자사 MMORPG ‘썬 온라인 SUN’ IP 제휴 계약을 발표했다.


웹젠 첫 게임IP 제휴 사례 ‘뮤 오리진’은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국산 게임 IP다. 출시 후 8개월이 넘은 현재 양국 앱스토어에서 매출 상위권을 점유했다.

김태영 웹젠 대표
김태영 웹젠 대표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