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항노화산업지원센터(센터장 김철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5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부경대 식품공학연구실, 엔에스텍과 ‘항노화 공동연구 개발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항노화산업지원센터는 센터 보유 첨단 기술과 장비, 부경대 식품공학연구실의 추출 기술을 활용해 엔에스텍과 글루칸 및 유황을 이용한 항노화 제품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엔에스텍은 균사체 기반 글루칸 및 유황 개발 기술과 제품을 갖고 있다. 글루칸은 불소화성 다당류 일종으로 항암 및 면역 증강에 도움을 주는 소재로 알려져 있다.
김철민 부산대 항노화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항노화산업 관련 의료 서비스와 기술 개발, 산업 지원을 위한 R&D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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