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콜텍(대표이사 박영호)은 지난 6일 종로구 학전 블루 소극장에서 ‘김광석 노래 부르기 2016’ 행사를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故 김광석 20주기를 맞은 추모 공연으로 13개의 팀이 그의 다양한 명곡을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선보였다.
‘김광석 노래 부르기’는 그가 1991년부터 1995년까지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던 종로구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그를 추모하기 위한 공연으로 2012년 처음 시작됐다. 1등상인 ‘김광석상’은 ‘먼지가 되어’를 연주한 이강호 임형빈 김영소 군이 받았다.
세 사람 모두 콜텍문화재단 주최 어쿠스틱 기타 경연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은 바가 있다. 이강호(제2회 대회), 임형빈(제5회 대회) 김영소(제6회 대회) 대상을 받은 이들에게는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진다.
콜트 브랜드 매니저 김영관 팀장은 “김광석 노래 부르기를 통해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과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