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관리법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올바른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이 화제다.
온도차에 영향을 받는 자동차는 관리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관리를 해야한다.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하기때문에 교환시기를 미리 확인한다. 일반 승용차의 배터리 교체주기는 3~5년이고, 평균 주행거리는 약 5만km이다. 또한, 부동액은 엔진을 식혀주는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고 라디에이터 및 관련 부품의 부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타이어의 공기압 점검도 필수다. 여름과 겨울의 공기압 상태가 달라지는데다 통상 2개월 정도 지나면 공기압은 서서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눈이 오는 것을 대비해 스노 체인을 구비하고, 장착법을 미리 익혀둬야 한다.
예열은 적어도 2분 정도 시간을 둬, 엔진에 오일이 순환되는 시간을 확보해야 하며, 차량 내 난방은 23~24도를 유지하고 1시간에 한번씩 환긱시켜주는 것이 좋다.
이윤지기자 life@et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