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람, '스파이더맨' 액션 대역 활약 재조명 '유명 영화 스턴트맨 활약'

최일람
 출처:/트위터 캡처
최일람 출처:/트위터 캡처

최일람

최일람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이력이 덩달아 눈길을 끈다.

할리우드에서 스턴트맨으로 활약하고 최일람은 과거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 분) 액션 대역으로 전편에 이어 시리즈에 참여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최일람은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무술과 무예를 경험했다. 태권도, 유도, 합기도, 무에타이, 쿵푸 등의 무술을 익힌 그는 대학에 진학해 영상에 대해서도 공부했다. 이러한 경력이 스턴트맨으로 활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최일람은 영화 `아바타`, ‘토르: 천둥의 신’(201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 ‘지.아이.조2’(2013), ‘아이언맨3’(2013) 등 수많은 블록버스터 영화에 액션 대역으로 참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연출을 맡은 마크 웹 감독은 촬영 도중 자신의 SNS에 현장에서 대기 중인 최 일람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려 한국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앤드류 가필드는 그에 대해 “나를 멋져 보이게 해주는 사람이고, 우리는 진정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해 최일람에 대한 높은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