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가 지난 18일 한국의 신용등급을 Aa2로 상향 조정했다. Aa2는 21개 등급 중 3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한국이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피치 등 3대 국가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a2(S&P•피치 기준 AA) 등급을 받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대외적으로 한국은 이제 세계에서 8번째로 신용도가 좋은 나라가 됐다. 가계부채가 1200조원에 육박하고 경제 성장률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에서 나온 국가 신용등급 상향이라 어리둥절하지만 그래도 하향이 아니라서 천만 다행이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즉, 한국에 돈을 투자하면 얼마든지 돌려 받을 수 있다는 신뢰감 즉, 부채상환 능력이 좋다는 뜻이다. 그래서 신용등급이 높으면 외국자본을 싸게 조달할 수 있다.
무디스는 과거 한국이 구조개혁으로 외환위기를 극복한 경험 등에 비춰보면 이번에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부문 구조개혁도 성공하고 잠재성장률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신용등급이 그 나라의 경제 상황을 100%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부채상환 능력이 좋다는 것이지 경제가 잘 돌아가 지속성장을 이룩하며 일자리가 잘 만들어진다는 그런 의미는 아니다. 정확하게는 경제성장이 동반될 때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다.
가계부채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가계소득이 제자리 걸음을 하는 상황에서 부채만 규제한다면 신용도는 좋아지겠지만 소득 증가라는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것이다. 더구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대출금 상환에만 초점을 맞추고 거치 기간을 줄이거나 없애는 것은 가뜩이나 위축된 가계의 현금 흐름을 더욱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모기지_맵’ www.mo-map.co.kr 1544-7453 는 ‘대출진행시 부채의 규모와 상환 감당 능력을 함께 고려해 봤을 때 충분한 소득과 이자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전했다.
이어서 ‘부채의 증가는 저금리 시대를 맞아 전세가 매매 또는 월세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내집을 장만하려는 실수요자와 월세를 받아 생활비에 충당해야 할 은퇴생활자의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소득이 대출상환의 걸림돌이 된다면, 가급적 서둘러 은행방문,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 금리 비교사이트를 통해 이자절감, 부채관리 방법 및 개인,법인사업자대출, 햇살론대환대출자격 및 한도조회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유리하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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