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리스룩이란
젠더리스룩이란 성의 구별이 없는 또는 중성적인이라는 뜻을 가진 패션 용어다.
1990년대 들어 국제적으로 성별을 지칭하는 용어로 권장되고 있는 젠더에서 파생되었다.
패션에서의 젠더리스룩은 남성적인 면과 여성적인 면을 하나로 통합시킨 양성성을 표현한 디자인과 성(性)의 개념을 초월한 중성성을 표현한다.
젠더리스룩은 유니섹스 패션과는 성격이 다른데, 예를 들면 군화를 신은 여성, 귀고리를 한 남성 등과 같이 남녀 모두 성의 구분이나 연령을 예측하기 어려운 옷을 입는 것이다.
X세대에 의해 태어난 젠더리스 패션의 두드러진 특징은 보이시(boyish)인데 이들은 성인 남성의 패션을 공유하려는 것이 아니라 어리고 순수해 보이는 소년풍의 옷을 선호하고 있다.
이윤지기자 life@et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