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구제역 의심 신고, 양성판정시 6개월만에 구제역 재발...결과는 언제?

전북 김제 구제역 의심 신고
 출처:/뉴스캡쳐
전북 김제 구제역 의심 신고 출처:/뉴스캡쳐

전북 김제 구제역 의심 신고

전북 김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검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12일 구제역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전북 김제의 돼지농장에서 의심사례가 보고됐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구제역 위기단계를 올렸다.

축산위생연구소가 간이 진단킷트를 이용해 검사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최종 검사 결과가 나오면 2015년 7월 이후 6개월 만에 구제역이 재발하게 된다.

관계자는 "최종 정밀 검사 결과는 12일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발생농가의 돼지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으면 살처분(약품 이용이나 매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축산당국은 의심사례가 발생한 농장에 이동통제 및 예방적 살처분 등 방역조처에 나섰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