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걸그룹 타히티의 지수(21)가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지난 11일 타히티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합니다"라며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 번 이런 메시지를 보내시는데 하지 마세요. 기분이 안 좋네요"라는 글과 함께 SNS에 받은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자신을 스폰서 브로커라고 소개한 발신자는 "손님 한 분께서 지수 씨의 팬이다. 만나고 싶어 하는데 생각 있으면 꼭 연락 달라"며 "한 타임 당 페이 충분히 200~300만까지 받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답이 없는 타히티 지수에게 "부탁드린다. 같이 한번 일하자" "연락달라. 400?(400만원?)` 등의 메시지를 끈질기게 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타히티 지수는 팬미팅과 공연으로 일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귀국과 동시에 고소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