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4K(UHD, 3840×2160) LCD 디스플레이 ‘TH-98LQ70’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품은 98인치 4K 해상도로 높은 색 재현력을 갖췄다. 안정성 높은 설계와 설치가 가능해 디지털 사이니지로 활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전면에 3.5J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강화유리를 장착했으며 격자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설치 시 발생할 수 있는 비틀림 현상을 방지한다.
파나소닉 고유 ‘차세대 화상 처리 기술(Detail Clarity Processor3)’을 적용해 가장자리까지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수평 및 수직 방향에서 입력 신호 주파수와 레벨을 최적화해 기존 모델에서 어려웠던 흐린 디스플레이 동영상 이미지를 부드럽게 보정한다. 색 재현력을 위해 6-Way 색상 보정과 사용자 정의 색상 모드, 사용자 접근이 가능한 ‘3D-LUT(look-up table)’를 갖췄다.
아이볼트에 후크를 활용, 제품을 쉽게 옮기거나 설치할 수 있으며 시리즈 교체 시 기존 파나소닉 디스플레이 고정 장치(받침대, 벽걸이브라켓, 모바일 스탠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크기는 2233×1288×122㎜이며 색상은 블랙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