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알고보니 아빠가 현직 수사 과장..."스폰서 브로커 수사 의뢰할 것"

타히티 지수
 출처:/지수 SNS
타히티 지수 출처:/지수 SNS

타히티 지수

타히티 지수의 아버지가 현직 형사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수는 지난해 1월 KBS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현직 경찰서 수사 과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메시지 굉장히 불쾌합니다"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스폰서 브로커라고 소개한 사람의 메시지의 캡처가 담겨있다.

스폰서로가 소개한 A씨는 메시지를 통해 "손님 한 분이 지수 씨의 극성 팬이다. 그분도 지수 씨랑 나이가 비슷해서 20대 중반이다. 지수 씨를 틈틈이 만나고 싶어하는데 생각 있으면 꼭 연락 달라"며 "한 타임 당 200만~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제발 부탁드린다. 페이 좋고 다 맞춰 드리겠다. 비밀 절대 보장되며 손님 한 분과만 만남 부탁한다", "부탁드린다. 같이 한번 일하자", "연락달라. 400?(400만원?)` 등의 메시지를 재차 보냈다.

타히티 지수가 소속된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브로커로부터 문자기 오기 시작한 건 꽤 됐다”며 “지수 본인이 무척 힘들어하고 있다. 타히티는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이며, 국내 입국하는 대로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 수사 의뢰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