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제안 폭로
스폰서를 제안 받았다고 폭로해 화제를 모은 타히티 멤버 지수의 아버지가 현직 형사로 알려졌다.
2013년 강원경찰청 ‘4대악 홍보대사’로 활동한 타히티의 지수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금요일 4대악 홍보대사 위촉식에 포돌이와 포순이로 변신한 멤버는 누구일까요? 바로 바로 지수와 저예요. 함께 고생해주신 경찰 오빠들과 함께 인증샷. 오늘도 충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 활동은 춘천경찰서 형사과에 근무하는 타히티 지수 아버지의 제안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수는 지난해 1월 KBS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현직 경찰서 수사 과장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걸그룹 타히티 멤버 지수는 SNS를 통해 스폰서를 제안 받은 사실을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타히티 소속사 측은 “브로커로부터 문자기 오기 시작한 건 꽤 됐다. 지수 본인이 무척 힘들어하고 있다. 타히티는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이며, 국내 입국하는 대로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 수사 의뢰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윤지기자 life@et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