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척준경 척사광 한예리
육룡이나르샤에 등장하는 실존인물 척준경과 그의 전승자 척사광(한예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존인물인 척준경은 고려시대 최고의 무신으로, 이자겸과 함께 인종을 폐위하고자 대궐에 침입했다 왕의 권유로 뜻을 바꾸어 자겸을 잡아 귀양 보내고 공신이 되었다. 이후 세도를 마구 부리다가 탄핵을 받고 유배되었으며 복권되었으나 곧 죽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9회에서는 고려의 마지막 왕이될 정창군(이도엽 분)의 아내 윤랑(한예리 분)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랑은 위기에 빠진 정창군을 구하기 위해 숨겨왔던 검술을 선보이며 자신이 척사광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척준경을 `곡산검법의 마지막 전수자`라고 설명했다.
이윤지기자 life@et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