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다음 달 발표할 주력폰 명칭은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갤럭시S7엣지플러스 등 3종이다.”(?)
폰아레나는 12일(현지시간) 신제품 정보 사전유출로 유명한 에반 블래스의 트위터(@evleaks)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삼성은 다음 달 열리는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개막 하루 전인 21일 언팩행사에서 최신 주력폰 갤럭시S7시리즈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반 블래스의 트위터에는 삼성의 3개 갤럭시S7 모델명(갤럭시S7, 갤럭시S7엣지,갤럭시S7엣지플러스)로고가 등장하고 있다.
이는 삼성이 지금까지 알려진 2종의 갤럭시S7시리즈에 갤럭시S7엣지플러스가 추가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이들 제품은 지난 해 나온 갤럭시S6모델처럼 평면디스플레이와 곡면디스플레이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7은 5.1인치 평면디스플레이에 QHD(2560x1440픽셀)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갤럭시S7엣지와 갤럭시S7엣지플러스의 듀얼곡면 스크린 크기는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전작 갤럭시S6엣지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의 크기는 각각 5.1인치와 5.7인치다.
갤럭시S7시리즈는 전작 갤럭시S6시리즈와 달리 방수기능, 마이크로SD카드슬롯, 다운로드때 켜지는 스크린기능, 더 커진 배터리, 전작 16메가픽셀 카메라보다 뚜렷한 저조도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12메가픽셀 후면카메라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