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김유미, 열애 3년 끝 결혼 훈훈한 손편지 공개 “행복한 가정을 이룰 것”

정우 김유미
 출처:/ 정우 인스타그램
정우 김유미 출처:/ 정우 인스타그램

정우 김유미

정우 김유미 커플이 열애 3년을 끝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13일 배우 정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진심을 담은 손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정우의 손편지 속에는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축하받고 싶은 소식이 있다. 너무 갑작스러워 놀라진 않으실까 걱정이 되미만 용기를 내어 적어 본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정우는 "1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동료이자 사랑하는 사람인 김유미와 결혼한다. 그분과 함께 또 하나의 꿈이자 소망인 행복한 가정 이루려 한다. 저의 개인적인 일로 작품에 대한 관심이 조금이라도 분산될까 조심스러운 마음이다"고 전했다.

특히 "직접 뵙고 말씀드리지 못해 아쉽고 마음 무겁지만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 달라. 언제 어디서나 응원해주시고 평범한 저를 빛나게 해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고 고맙다"고 팬들의 사랑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한편 정우와 정유미 커플은 지난 2013년 1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정우 김유미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우 김유미, 축하해요” “정우 김유미,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