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도 배럴당 30달러 붕괴
브렌트유도 배럴당 30달러 붕괴 소식이 전해졌다.
북해산 브렌트유의 배럴당 가격이 미국의 휘발유 비축량이 예상보다 많이 늘어났다는 발표에 장외거래에서 3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브렌트유의 배럴당 가격이 3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04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1주일새 미국의 휘발유 비축량이 84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텍사스산 원유도 지난 13일 장중 한때 배럴당 30달러가 무너진 바 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