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강박증이란
일종의 저장강박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장강박증이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 계속 저장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면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일종의 강박장애(OCD) 증상이다.
무조건 물건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현상으로 뭐든 버리지 못하고 모아둔다.
저장강박증이란 저장강박장애·저장강박증후군 또는 강박적 저장증후군이라고도 하며 상태가 심한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
저장강박증의 원인으로는 가치판단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이 손상됬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의 유무를 쉽게 판단하지 못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저장강박증 치료는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된 세로토닌(강박증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물질) 재흡수 차단제를 사용하는데, 다른 강박장애보다 치료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