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5 2월20일 발표…21일 출시”?

샤오미의 올해 주력폰 미5가 다음 달 20일 발표된 후 다음 날인 21일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개짓지아레나는 13일 웨이보(ID:科技新)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웨이보에는 폭스콘조립라인 공장에 붙어있는“샤오미 미5의 첫번째 제품 공급을 보장하자. 100점 품질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의 현수막 사진도 공개했다. 또 폭스콘 근로자들이 이를 위해 초과 근로까지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웨이보에 올라온 폭스콘 공장의 샤오미 미5 생산관련 플래카드. 사진=웨이보
웨이보에 올라온 폭스콘 공장의 샤오미 미5 생산관련 플래카드. 사진=웨이보

지난 주 리완창 샤오미 공동창업자는 미5가 양산중이며 단말기는 춘절(2월9일)이후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미 미5는 2.2인치 화면 제품이며, 풀HD(1080x1920픽셀)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퀄컴의 쿼드코어 CPU와 아드레노530그래픽칩(GPU)이 들어간 칩셋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3GB램에 32GB롬, 4GB램에 64GB롬을 사용한 2개 변종 모델이 나온다.

후면에 16메가픽셀, 전면에 8메가픽셀카메라가 장착된다. 지문인식센서와 함께 전면에 홈버튼이 새로이 들어가며, 3030mAh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로이드6.0 OS가 사전탑재된다. 샤오미는 전작 미4를 내놓은 이래 18개월간 주력폰 공백기간을 거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